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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얘기

웨스턴돔, 참치가 좋아


지난 승진턱을 참치집에서 한 뒤에 계속 입안에 맴돌아서 걍 큰맘먹고 일산에서도 참치맛을 보기로 했는데...
퇴근길에 무턱대고 찾다보니 "참치가 좋아" 여기가 별점이 많길래 들러봤다.
일단 메뉴판을 열고 한번 움찔~~ 비싸다!
안먹겠다고 나가기도 뭐하고 비싼 값을 하겠지 싶어서 먹어보기로..

참치맛도 그다지 모르긴 하지만 그다지 뛰어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닌데 나름 데코레이션이나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에서 눈으로 먹는 즐거움 정도는 선사한다.

사장님의 레파토리는 옆방이나 우리방이나 매번 같기는 하지만 잔잔한 즐거움 또는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코스의 하이라이트, 난데없이 불이 꺼지고 일본소주에 밤송이를 태우는 쇼가 펼쳐진다.
일단,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