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부산도 다녀오고 강원도 고성군에서 휴가도 즐기고 영암에서 F1 레이스 연습경기도 보고오고.. 등등 올 한해 숱하게 돌아다녔더니 그새 또 만키로를 오바했다. 기존에 Kixx PAO 0W-40으로 넣었지만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SSU EURO XT 5W40 으로 넣어보기로 했다. 이걸 추천하는 사람도 있기도 했고 이제 혼자 쓰는 입장이 아니게 되고보니 더더욱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하게 된다.
주말이고 해서 바람도 쐴 겸 암튼 아내를 동행하고 다리 건너 김포 모터스테이션으로 넘어가 본다.
고객대기실에서 따듯하게 커피 한잔 하면서 오일교환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일단 차를 올렸을때 바닥 상태도 좀 확인해 둬야..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부동액 점검을 부탁드렸더니 다음번 오일교환 시점에 부동액을 교체하면 되겠단다.
이번에 S-OIL SSU EURO XT 5W40 넣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이놈으로 계속 넣을 생각.
현재 주행거리 62,884km
공기압 보충하면서 브레이크 패드가 앞 15%, 뒤 20% 정도 남았단다. 곧 교체필요.
연말에 보험 갱신하랴, 오일 교체하랴 보너스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돈 나갈 일은 많구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