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입맛이 좋은 요즘 꽃게가 먹고 싶기도 하고 주말 나들이도 겸해서 대명포구에 다녀왔다.
포구내 주차장에 차를 대면 함상공원 구경과 어민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기도 해서 편리하다.
함상공원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최근에 외부 디자인 작업을 했던 모양이다.
최신은 아니고 최근 군장. 소총은 K2
시대별로 군장을 메어 볼 수 있다.
게임형태로 군함을 체험할 수 있다.
아마도 조타실인듯.. 위층에 있는 함장이 명령을 내리면 이곳에서 키를 돌리고 배를 선회시키는 걸로 보인다.
이 배에서 제일 좋은 자리이면서 적들이 딱 노리기도 좋을 자리.
생각보다 창이 크질 않아서 답답하다.
구경이 끝났으니 따뜻한 해물칼국수로 배 채울 시간~
생각보다 칼국수 그릇이 많이 크다. 푸짐하고 시원한 국물..
서비스로 내어 주신 새우튀김을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껍데기만 한그릇..
저녁도 먹었으니 어판장으로..
꽃게는 봄에 산란을 해서 봄 이외에 알이 찬 암게를 먹으려면 냉동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등딱지 속에 알이 꽉 찬..
다른 블로거의 레시피만으로 훌륭한 양념게장을 만들어내는 우리 아내. 맛선생~
바로 먹는거보다는 2~3일 정도 숙성이 되니 완전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