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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얘기

7월초부터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던 카약낚시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고무보트 관련된 구성품들을 모두 처분하고서도 카약 구성품을 준비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고스란히 들어가고서도 조금 부족하다. 레저를 시작하기 어려운게 애매하게 저렴한거 샀다가 계속 재투자하게 되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것. 실패를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7월 26일 퇴근하면서 주문해 두었던 카약을 받으러 갔다.



인천 창고에서 막 가져온 세대의 트라이던트13


몇차례 고민 끝에 노란색으로 하기로..


아직 요령이 없어서 도움을 받아 차에 올리고 내일 아침 곧바로 론칭 예정.


태안은 은근히 가깝지만 먼 곳이다. 어은돌에서 첫 론칭~ 두근두근


이들도 바다 카약킹은 처음..


돌바닥의 거의 끝 지점에서 올린 첫수. 빨리 카약에 어탐 달아야겠어~


완전한 깻잎 사이즈. 두 녀석 다 쿨하게 릴리즈~


일찍 접고 싶었지만 정리하고 나니 5시 반 무렵. 이미 서산으로 통하는 국도는 초정체 상태. ㅠㅠ


서산IC까지 나오는데 한시간반 정도를 소비하고 의외로 고속도로에는 상행선 차량들이 많지 않은 상황.

9시가 되기전에 일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카약이 가운데 삐쭉 나와 있는데 이게 하이패스를 딱 가리는 바람에 통과시에 오류가 생겨버렸다.

고속도로 요금 미납 상태.

담에 올릴때는 조수석 쪽으로 좀 더 밀던지 하이패스 단말기를 왼쪽으로 옮기든지 수를 써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