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북한산에서 다른 코스를 달려 보려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6시 넘어 창으로 강하게 내리 쬐는 아침 햇살을 받고서야 일어나는 바람에.. 안되겠구나 싶어서 그냥 만만한 심학산으로 계획 변경.
시리얼은 됐고 에너지바 한개, 500밀리 생수 한개 챙겨서 바로 출발~
오늘은 조금 더 길게 정상까지 달렸다 내려오는 코스를 추가하기로..
해가 길어진 여름이어서인지, 아니면 입소문이 퍼진건지 알 수 없지만 아침 나절에 둘레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꽤 늘었다.
이상한 시선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해본다. ㅋ
하필 정상가는 길이 가파른 계단길 ㄷㄷ
아래는 발로 편집한 비디오 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