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허파에 바람이 들어 코 평수 넓히고 울산엘 가게 되었다. 요즘 온산쪽에서 실한 고등어가 올라온다고...
간단하게 몇가지 장비를 챙겨들고 그 먼길을 다시 달려간다.
아니 때 이른 첫눈에 그것도 대설이라니.. 이건 무슨 조화냐
와이프가 일보러 간 사이 여기저기 봐 두었던 레시피로 라따뚜이를 만들어보자.
나도 간단히 맛만 보고 스리슬쩍 울산가는 고속버스 타러..
또.. 쏘카를 빌려서 봐 두었던 포인트로 이동~
한산할 꺼라는 기대는 무너지고 낚시대로 칼싸움 할 지경..
조용한 근처 갯바위로 옮겨본다.
없음
메탈에는 반응하지 않음.
포기하고 잘 올리고 있는 사람들을 지켜보니 밑밥을 계속 쳐 주면서 크릴 달아서 릴찌낚시를 하거나 스피디하게 민장대 낚시.
그냥 뭐 구경 잘 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