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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얘기

욕실공사 시작

한달간을 고민하다가 그냥 하기로 결정.
깨끗하게 수리한 욕실을 몇일밖에 못 쓸꺼라는 생각을 하면.. 흑;;

그냥 주인없는 집에 인부들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고 출근하고는 한참을 일땜에 정신없는데 사장님 전화와서는 오늘 공사는 끝났고 내일 마무리 하겠단다. 휴가 못내는 내 팔자야.. ㅠㅠ

잠시 집에 들르니 조금은 좋아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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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존 욕조 걷어내고 전체 타일을 새로 리폼작업. 바닥은 미끄럼방지 타일로 체크무늬(요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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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욕실, 광각렌즈의 힘을 빌려 한방에 ^^; 옆에 슬쩍 찍힌 타올은 분명 걷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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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찌들었던 욕실 벽면에 무슨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 매끈해졌네. 타일 줄눈작업을 새로한 효과인지도... 좌우지간 매끈매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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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욕실 사장님이 이걸 보시면 좀 깎아줄려나? ㅋ 전체적인 색감을 잘 맞춰줘서 굳~ 내일이면 제 모습을 갖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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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이쪽은 작업하지 않은 공간이라 요런 모냥;; 저 욕실등도 터널식으로 바꾼데고, 벽에는 아기자기한 거울도 붙인다고 하고, 화이트계열의 욕실장도 자리잡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