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얘기
낚시인의 필수품 SUV로 갈아타다. 부제 : 싼타페 관리 프로젝트 1차
자유로
2011. 11. 24. 14:53
구형 아반떼에 보트며 기타 장비들을 싣고 다니며 4인승 차량이 늘 2인승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 싶어서 이것저것 계산도 없이 그냥 질러버렸다.
2009년 7월식, 2010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
차를 바꾸면 취득세, 보험, 기타 소소한 옵션들까지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았는데 우선은 오래 잘 타기 위해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체해 주기로..
4만정도 되었으니 전 주인이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알 수 없어서 일단 교체해 놓고 타는게 안심이 된다.
차누리에서 마침 할인행사를 하는 곳이 있어서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영등포 카센터 달려갔다.
뒤쪽 현대 로고는 전 주인이 바꿔놓은듯... 안 이쁜데..
진열장에는 각종 합성유들이...
미션오일 교체중... 윗쪽 라인이 미션에서 나오는 오일인데 램프때문에 색이 더 밝게 보인다.
라인을 타고 밀어넣고 빼고.. 오래된 차들은 엔진룸을 청소해 주지만 물청소는 좋을리 없다며 생략..
현재 주행거리 42,283km 앞으로 52,000km 쯤 달리면 엔진오일 교체.(합성유니까..)
MAG1 5W-30 블렌드 합성유로 1리터들이 7개가 들어가고도 약간 부족해서 조금더 보충. 어쨌거나 엔진오일 7리터 정도. R엔진은 다르다나...
요건 더 비싼 100% 합성유
옆에 들어온 BMW X6의 엔진룸. 뭔가 더 근사해 보이기도 하고..
차도 바꿨으니 쓸만한 스마트폰용 차계부를 찾아서 정리 좀 해야겠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