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얘기

거제도 찍고 소매물도에서 추억만들기(3/18)

자유로 2012. 3. 18. 23:30

원래 소매물도를 올라보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었다. 아름다운 섬 그 자체를 배위에서 호젓하게 감상하고 싶었지만 그런 유람선은 없고 선장님 안내 멘트와 함께하는 풍속음악이 깔리는 그런 유람선만 있기도 했고 배편도 맞지 않아서 소매물도행 배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두번의 시도만에 소매물도에 ...



휴일이라 그런건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매물도에 찾았다. 한참을 줄을 서서 내리고 타야했던..


매물도에도 펜션들이 들어섰다.


원래 맛집은 따로 있다는데 그래도 맛은 보고 싶어서 멍게비빔밥으로 주문.


바다향이 가득한 한상이다.




원래는 저 쿠크다스섬에 가야하지만 물때도 맞지 않고 체력도 소진되어서..


돌아오는 길 장승포항 근처에 있는 항만식당에서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해물뚝배기도 먹어보고..


칠천도에 있는 "슈만과 클라라"라는 곳에서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커피도 맛보고..



찻잔안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