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얘기

소셜커머스로 쿠폰 구입하고 실망스러웠던 화정 드마루 오가닉 하우스

자유로 2012. 11. 4. 23:00

일산에서 대화동 드마루 오가닉이 처음 오픈했을때 역시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쿠폰을 구입하고 많이들 갔었드랬다. 그래서 드마루 오가닉은 샐러드가 정말 맛있는 집이구나 싶었는데 화정 드마루에서는 쿠폰빨 먹이는 동안은 저렴한 먹을꺼리들로만 깔아두기로 작정을 한건지 손이 가는 음식이 몇개 없었다.

아예 샐러드류는 한두가지,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화장품 맛이 나고 스테이크는 질겼다. 튀김류도 종류가 두가지 밖에 없고 그나마 소고기 샤브샤브 정도는 먹을만 했는데 쿠폰을 통해서 가게에 방문하게 하고 그 맛과 분위기 때문에 다시 찾게 만드는게 기본인데 정말 안타깝다.

 

먹고 나오니 비가 오는데 어쨌거나 먹었으니 우산을 들고서라도 호수공원 한바퀴는 돌고 집에 가야지.

 

 

보기에는 맛있어 보인다. 좀 질긴 소고기맛.

 

샤브샤브는 어쨌거나 먹을만 하고..

 

비오는 호수공원엔 인적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