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좋은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스컬캔디 스모킹버즈2 구매
자유로
2015. 2. 6. 14:26
더 좋은 소리를 들을려면 헤드폰을 사는게 맞는거겠지만 나이도 이제 있고하니 출퇴근길에 들고 다니면서 듣기 좋은 이어폰으로 좀 찾아봤다.
이어폰도 워낙 고가의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언제나 현실과 타협해야한다.
일단 여러 리뷰들을 살펴보고 적당한 가격대에서 선택한 제품이 스컬캔디 스모킹버즈 2.
들어보니 정말로 저음대역이 후덜덜하게 살아난다. 선명한 고음역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힙합이나 일반 팝음악을 들을때는 훌륭함.
근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짱짱한 저음역에 비해 뭔가 전체적인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 살짝 답답함에 한단계 위 제품으로 갔어야 하나 싶은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귀로 듣는 제품이라 설명하기 참 어렵네... 리뷰하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는..
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한다.
칼국수면처럼 납작한 선이라 꼬임은 없으나 아주 부드럽진 않다.
aptX 지원으로 좋은 소리를 살려주긴 하지만 블루투스 특성인지 가끔 끊어지는게 불만
이것도 가성비 좋다는 제품이었는데 아무래도 입문용이라...
한번은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잘 버텼는데 다시 간당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