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얘기

우연일지 필연일지.. 바꾸고 싶을때 고장난 피씨

자유로 2008. 11. 8. 01:41

피씨의 전원을 켜는데 약간 긴 주기로 삐~ 삐~ 삐~ 소리가 나면서 부팅이 되지 않는다.
이 소리는 부품중 하나가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노트북으로 검색해 보니 메모리 이상.

거실장 옆에 빌딩처럼 우뚝 솟은 미들타워 타입의 피씨 케이스를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 아주 우연스럽게도 메모리가 나갔네.
즉석에서 검색.
물론 그동안 케이스 바꾸고 싶어서 한달 이상을 틈날때 이것저것 어떤 놈으로 살지 고민 좀 했더랬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조립이 어렵다든지, 철판이 얇아서 덜렁거린다든지, 마무리가 좋지 않아 조립하다가 손을 베었다든지 하는..

뭐 결국 적당히 합의를 보고 메모리와 함께 주문.
한 두어시간 만지작 거리니 완성~~

NCTOP 제품. 미니케이스. 난 이렇게 각진듯 적당히 곡선이 들어간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이 좋더라.

좀더 작은 케이스로 할까 했지만 이것도 조립할때 꽤나 빡빡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