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얘기

11월 7일 대호만 보팅

자유로 2009. 11. 10. 17:30

올해 마지막 보팅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으로 대호만으로 이번주도 고고~

자주 오다보니 늘 마음편한 출포리.
아는 필드로 나서야 아무래도 어줍짢은 실력이라도 발휘할수가 있더라는..



오전 7:45분 첫수

오전 7:55 두번째

오전 8:10 세번째

오전 8:17분 네번째

오전 8:24분 다섯번째

오전 8:34 여섯번째

오전 8:39 일곱번째

출포리 새물이 흘러드는 수로에서 신나게 건지고 있음.

오전 8:58 여덟번째

오전 9:03 아홉번째

오전 9:46 열번째

오전 10:48 장소 이동후 워킹포인트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푼 날려보니 2짜 녀석 턱에 걸려나옴. @_@;

같은 녀석, 이 녀석이 열한번째. 어이 없다는듯한 표정. ㅋ

오전 11:28 열두번째. 이녀석 등지느러미 세운다. 성질났다. ㅋㅋ

오전 11:45 열세번째. 싸이즈 좋고~

오후 12:02 열네번째.

오전 12:49 열다섯번째. 아가미 근처에 박혔던듯 피를 심하게 흘리던 녀석. 미안타~

오후 1:06 열여섯번째. 드디어 대망의 4짜!!

같은 녀석. 간만에 라인 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맛을 잊지못해 낚시하는게 아닐지.. ㅋ

같은 녀석. 기쁜 마음에 자꾸만 찍게 된다능;; Large Mouse Bass라는 이름이 그냥 붙은게 아니라능;;

오후 1:29 열일곱번째? 아.. 헷갈리기 시작한다. ㅋ

오후 1:49 열여덟번째.

오후 1:55 열아홉번째. 또 4짜!! 아.. 이번은 뭔가 되는날인듯~ ㅋㅋ

같은 녀석. 아까보다는 조금 작지만 상처하나 없이 깨끗해서 기분 좋다~

바닥판에 올려놓고 사이즈 비교.

오후 2:42 대망의 스무번째.

중간에 잠시 바람에 떠내려가다 갈대에 기대어 쉬는 중. 오후엔 바람도 불고 중간중간 비도 쏟아붓고..

오후 3:18 스물한번째. 요정도는 3짜.

사이즈 비교용. ㅋ 즐거운 하루였사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