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언더코팅의 효과가 어느정도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덕에 엔진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출발시 간혹 철판이 가늘게 떨리는듯한 소리가 나서 결국은 카울방음을 추가로 하기로..
언더코팅 작업할때 같이 했으면 조금이나마 더 저렴하게 했을텐데 아쉬움이 살짝.. 쩝;;
좌우지간 전화로 작업시간 예약하고 노블레스로..
엔진후드 열고..
핀 몇군데 뽑고..
플라스틱 커버를 열고나니 와이퍼 부품만 남는다.
이후 사진들은 어쩌다 촬영할 여건이 안되어서 패스.. 방음지 붙이고 흡음재 붙이고..
결론적으로 출발시 어느시점에 들리던 철판이 가늘게 떨리던 소리도 잡혔고 엔진쪽 소음도 상당히 멀어지고 저음역으로 바뀐 느낌. 매우 만족!!
그리고, 저녁 늦게 집에 가니 택배가 두개 와 있다. 블랙박스와 별도로 구매했던 Micro SDHC 카드. Class 6 이상을 추천했는데 주문하고서야 알았다. 뭐 그렇다고 녹화가 되지 않는것은 아니니 일단 패스~
남들처럼 박스 개봉기
늘 그렇듯이 싼디스크
상시전원용 구성품
블랙박스에 이런 방식으로 연결
방향 잘 맞춰서 메모리를 꽂아주고..
가급적이면 상시전원 연결작업을 하지 말라는데.. 쩝;;
핸들 왼쪽 아래에 실내퓨즈박스를 열면 뚜껑에 이렇게 안내도면이 있다. 시가라이터와 실내등 전원 사용.
상시전원용 설명서에 나온대로..
시거라이터용 퓨즈에 빨간선 연결
접지는 마땅한데가 없어서 편리한대로 이런식으로..
실내등 퓨즈에 노란선 연결
대충 선정리해서 옆에 빈공간으로 쏙~
대충 센터 맞춰서 방향 잡아가면서 블랙박스 본체 부착
전원선을 앞유리와 천정사이로 밀어넣고..
운전석 A 필러쪽으로 돌려주고..
A 필러를 뜯기위해 고무를 벗겨내고..
잘 잡고 방향 잡아서 살짝 힘을 줘서 당기니 턱하고 빠진다. 기존 배선옆으로 라인을 잘 내려주고...
A필러는 다시 제자리로 고무도 전원선과 함께 잘 넣어주고..
드디어 퓨즈박스 근처까지 왔다.
상시전원용 소켓에 연결하고 덮개를 닫으면 전원연결 끝!
전원을 켜니 한방에 불이 들어오는데 이거 다 된건가 싶은데 10분동안 전원을 끄지 말라는 주의가 붙어 있어서 상태 유지.
뭐 여기저기 다른 곳에 이상이 생기지도 않아서 이대로 놓고 철수.
아침에 출근해서 메모리카드를 살펴보니 간밤에 많이도 녹화가 되어 있었다.
너무 아쉬운 영상.. 전혀 촛점이 맞지 않은 느낌. 반품할 수도 없고..
아래는 충격 이벤트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