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동그라미 부분이 어렵게 한수 올린 포인트 - 정확치는 않음.
오전은 구름없이 맑았으나 하루종일 바람이 몹시 불었음. 파도가 출렁출렁~
열한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보트 띄운지 십여분 후 올린 2짜 후반녀석. 올라와줘서 고맙다. ㅠㅠ
바람만 아니었어도 좋았을지 어떨지는 상황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이때의 낮기온 10℃, 구름은 간간이 지나는 정도.
물에 손을 담그니 제법 차가움.
당혹스럽게 물색이 너무 맑음(회수하는 웜이 일찌감치 보이기 시작할 정도).
가능성을 점쳐 보자면,
1. 서스펜드된 배스들이 대부분 Deep으로 이동했다.
2.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적당한 Structure가 형성된 포인트로 이동했다.
3. 단지, 바람이 심하기 때문에 서스펜드된 것일 뿐이다.
근데 이날 근청에 배스들이 있었던것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일치감치 안되는 곳에서는 빨리 접고 될만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