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토요일에 갔어야하지만 아파트 모임때문에 포기하고 일요일 절반의 조행에 나섰다.
평소와는 다르게 느즈막히 출발해서 일찍 올라오기로 하고...
도착한 시간이 대략 오전 9시쯤.
얼마전에는 daum 보팅 카페 정출이 있더니 이번에는 붕어낚시 보트 정출을 하고 있더라.. 다행인건 밤낚시였던건지 모두들 정리하는 듯 경품 추첨행사도 하고 시끌시끌 한듯 하더니 어느새 돌아보니 그 많은 차들이 사라지고 없네.
자.. 나만의 포인트로 포르르르 가이드모터로 이동~
햇살을 따가운데 아직 바람은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낮아진 수심과 올라버린 수온에 청태까지 많이 껴서 낚시하기가 꽤나 어려워졌다. 결국 여섯마리 잡고 철수..
요즘 애용하고 있는 버클리 웜. 저렴하게 구입하고는 잘 쓰고 있다. ㅋ
오늘은 스피너베이트가 그다지 반응이 좋지 못한 것이 지난번 왔을때보다 물이 더 많이 빠져 있는 탓이 아닐까 싶다.
결국 이 스피너베이트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그물 같은것에 걸려서 수장되고야 말았;; ㅠㅠ
자주 시청하는 FTV The Hit 의 이정구 프로님처럼 자아~ 44cm 배씁니다! ㅋㅋ
폴링 액션에 가볍게 톡 물고는 라인이 옆으로 흐르길래 챔질해서 올린 녀석. 배가 홀쭉~
뭐 대충 44센티..
일요일인지라 일찌감치 정리하고 네시무렵에 서해안고속도로에 올랐더니 벌써 차들이 몰린다. 여기저기 정체 소식이 보이고 해서 국도로 빠졌다가 비봉 근처에서 다시 고속도로에 올랐더니 다행히 해 떨어지기 전에 일산 도착.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