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명절때마다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지난번에는 어떻게 올렸는지 궁금해서 생각날 때마다 기록을 남겨보기로..
그 해에 잘된 과일이나 생선을 올리는것이니 뭐가 올라갔는지 나중에 비교해 볼 수 있지 않겠나..
2013년 계사년, 올해는 생선이 가짓수가 많아졌다.
기독교 신자 아들을 둔 작은 아버지는 당신 제사는 누가 지내주겠냐고 푸념을 하신다.
좌측부터 증조부, 증조모 두분, 조부, 조모, 그리고 몇년전에 돌아가신 큰어머니.
차례를 지내고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큰족하에게 세뱃돈 하사하고 그 이하 조무래기들은 일만원씩 ...
그리고 막내 처제에게 인사하러 인근에 있는 절로 서둘러 움직였다.
처가에서 처제네 가족들이 도착하면서 장인어른께서 낚시 좋아하는 동서와 나를 콧바람 쐬게 해주겠다며 진해 앞바다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