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하늘이 너무 근사해서 간간이 찍었던 사진들..
주말인데 나들이 좀 가자는 아내의 이야기에 이번에는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랬더니
한 삼십분 정도 찾아 보더니 파주에 소령원 숲속이라는 음식점이 좋을 것 같단다.
한옥에서 근사하게 점심도 먹고 잠깐 숲길도 산책할 수 있다니 그래 가보자~
우리는 능이버섯백숙으로 주문~
모처럼 가격이 좀 되는 점심 먹어보는듯 싶다. 그렇지만 옵션으로 따라오는 숲길 산책이 좋으니 몸도 마음도 힐링..
백숙 먹고 남은 국물에 새로 내어 온 밥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닭죽 먹듯이 또 먹을 수 있다.
배도 부르니 이제 산책하러 갈 시간.. 어디 한번 돌아보자~
숲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탓인지 꽤 쉽게 다양한 종류의 버섯들이 눈에 띈다.
숨은 개구리 찾기..